임신초기, 중기, 후기에 따른 태교음악 선택

임신초기

마음이 평온해지는 음악을 듣는다.

임신 초기에는 임신부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태아의 발달을 돕는 음악을 듣는다.

엄마가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평화로운 멜로디의 음악이면 적당하다.

이 시기 태아는 아직 멜로디를 느끼기보다는

진동으로 소리를 처음 접하게 된다.

때문에 엄마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음악을 들으면서

그 기분을 담아 아이에게 말을 걸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임신중기

즐거운 소리,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다.

이 시기의 태아는 안정된 음색을 들으면 안심하지만,

불규칙한 소리를 들으면 불안해진다.

아기가 가장 확실하게 느끼고,

듣기 좋아하는 소리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가끔은 다른 소리를 외부에서 들려주어야

태아의 두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임신후기

진동이 강한 음악을 듣는다.

이 시기가 되면 태아의 뇌세포는 놀라운 정도로 증가하므로,

뇌에 좋은 자극을 주는 소리를 들려주도록 한다.

평온하고 자연스런 리듬의 모차르트나 비발디 음악이

적당하고 진동의 폭이 넓은 현악기 음악도

아기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