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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특징
미소맘 조회수:10 112.160.125.44
2016-04-01 12:00:36

신생아의 특징

 


 

초보 부모가 알아야 할 신생아 기초 상식

 

우선 제일 중요한 것 하나

 

신생아 출산 후 산부인과에서 집에 돌아올 때 자동차를 타게 된다면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차 뒤를 보게 고정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신생아는 머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고개가 심하게 꺾여 엄청나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카시트는 아기가 태어난 후부터 바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신생아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닙니다. 신생아 때는 다른 나이의 아이들과 다른 몇 가지 특징들이 있으며 독특한 신체 발달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런 특성을 잘 알아두어야 문제가 있을 경우 빨리 발견할 수 있고, 아기를 건강하게 키울 수가 있습니다.

 

의사가 확인하는 것

소아과 의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아기가 정상인가를 확인하게 됩니다.

 

신체 계측
머리 둘레, 가슴 둘레, 키, 몸무게를 잽니다. 이들 신체 계측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몸무게가 100명 중에 큰 쪽으로 10번째 이상인 아기를 과체중아라고 하고, 작은 쪽으로 10번째 이내인 아기를 저체중아라고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기는 저혈당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몸무게가 많은 만큼 수유량도 좀 더 많아야 합니다. 몸무게가 적을 경우 체온 조절이 어려우며 체력이 모자라 젖을 먹기 힘들어 하는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시기의 몸무게에 따라서 나중의 키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성장을 하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 2세부터 7세 사이에 다른 아이들과 성장이 비슷해집니다. 머리 둘레가 너무 클 때는 수두증을 의심하게 됩니다.

 

호흡, 심장 박동, 체온
신생아는 어른이나 큰 아이들에 비해서 심장 박동수나 호흡의 횟수가 많이 빠릅니다. 호흡은 1분에 30~40번 정도이지만, 아기들이 울 때는 일시적으로 1분에 60번 이상 숨을 쉴 수도 있습니다. 숨쉬는 횟수는 잠을 잘 때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심장 박동은 1분에 120~180회 정도이며, 이 역시 아기가 잠을 잘 때 재는 것이 정확합니다. 울면 당연히 맥박도 빨라 집니다. 신생아 체온은 36.5~37.5도 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체온이 37도 정도인 아기가 갑자기 37.5도 가 되었다면 그것은 열이 있다고 의심을 해야 합니다.

 

외관
아기의 전신을 살펴서 외형적인 기형이 있는가를 확인합니다. 머리를 살펴보면 이마 위쪽 머리에 머리 뼈가 없이 말랑 말랑한 대천문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 곳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천문과 소천문이 처음부터 막혀 있거나 너무 일찍 닫히면 머리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어 아기의 두되 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귀의 모양이나 머리에 태어날 때에 생긴 혹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신생아 머리의 볼록한 혹은 아기가 산도를 통과할 때 머리에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머리 뼈에 손상을 입어 피가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치 않으며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기울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눈을 들여다 보아 아기가 눈을 맞추는지 확인하고 백내장이나 다른 눈의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두혈종

신생아 머리 위쪽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보입니다. 태어날 때 손상을 받은 것이지만 대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출생 시에 산부인과에서 알려주었을 것입니다.

 

 

 

백내장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백내장이 있는 경우는 시력이 전혀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첫 한두 달 이내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눈의 검은 동자 안의 동공이 희게 보이는 경우 바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신생아들은 임신기간 중 엄마로부터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출생 시 젖멍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그냥 두시면 됩니다. 심장 소리를 청진해서 선천성 심장병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배는 볼록한 것이 정상이며 배꼽 탈장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보통 돌 이전에 좋아집니다. 배꼽은 아직 떨어지지 않았지만 수주 내에 떨어지게 됩니다.

 

베꼽탈장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드물지만 직경이 5cm가 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상담을 통해 문제가 되는 경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베꼽탈장

배꼽탈장의 또 다른 형태 

 


 


아기의 고환은 둘 다 내려와 있는지 크기는 같은지 성기의 모양은 정상인지 확인합니다. 고환이 없는 경우는 아직 고환이 안 내려온 경우이니 접종할 때 소아과에 가서 상의를 하면 되고, 고환에 물이 차는 경우를 흔히 음낭 수종이라고 하는데 생후 수개월내로 좋아집니다. 만일 아기가 울 때 음낭 주위가 갑자기 불룩해진다면 서혜부 탈장일 수도 있으니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문은 제대로 뚫려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음낭 수종

대개는 저절로 좋아지는데 드물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1년정도 지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

배곱 탈장과는 달리 서혜부탈장은 돌 전의 아가의 경우는 조기 수술이 원칙입니다. 가능하면 빨리 수술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은 5개씩 있는지 모양은 어떤지 확인합니다. 발이나 다리가 너무 휜 것은 아닌지도 확인합니다. 엉덩이가 빠지는 고관절 탈구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넓적다리 부위의 주름이 비대칭적이거나 양쪽 다리의 움직임이 다르거나 다리를 움직일 때 고관절 부위에서 뚝 소리가 자꾸 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 탈구는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나중에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피부
 신생아 초기에는 태지라는 보호물질에 쌓여서 좀 끈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의 피부가 좀 벗겨지기도 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얼굴에는 하얀 점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또한 대개 문제가 없습니다. 온 몸이 멍든 것 같은 점은 몽고반점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것은 시간이 한참 걸리면서 저절로 좋아집니다. 눈 위와 미간 사이 그리고 뒷머리 부위에 붉은 점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연어반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저절로 좋아지지만 일부는 없어지지 않고 남기도 합니다. 아기의 입 안에도 하얀 점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잇몸 부위에 생기기도 하는데 간혹 치아가 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것도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들이 있는 경우 정말로 문제가 없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고반점

퍼렇고 무섭게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봉입낭종

치아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치아가 아니고 수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없어지게 됩니다.

 

 


 

 

 

 

집에서 신경 써야 할것

 

 

신생아 황달 노랗게 보이는 피부가 특징입니다. 황달은 그 정도를 부모들께서 판단하기 힘들므로 잘 모를 때는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진료 받아야 합니다.

 

황달
일단 아기의 피부가 노란 경우 엄마가 자신 있게 아기의 상태를 알지 못한다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응급으로 피를 바꾸어야 했던 아기도 엄마가 약간 황달기가 있다고만 생각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체온
신생아는 폭 싸 두거나 잘 못 먹어 탈수가 생겨도 일과성 열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비교적 아기가 멀쩡해 보이고 옷을 가볍게 입히고 시원하게 하면 바로 열이 떨어집니다. 시원하게 해도 바로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일단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토하는 것
신생아는 원래 잘 토합니다. 약간만 공기를 많이 들이마셔도 트림을 하는 동안에 왈칵 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하는 것이 심한 경우 위식도 역류나 유문협착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합니다.

 

배꼽
배꼽에서 진물이 나는 것을 두고 배꼽은 원래 다 그렇다는 말을 하지만 그런 것이 모두 다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배꼽에서 진물이 나는 아기들 중에는 배꼽에 염증이 생긴 경우도 있고 배꼽에서 육아종이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속 진물이 나오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 떨어지는 정상 모습

배꼽은 말려주기만 잘해도 정상적으로 떨어집니다.

 

배꼽 육아종

배꼽이 잘 마르지 않으면 육아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모유 수유 정상변

변의 색깔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녹변이든 황금색 변이든 물기가 많거나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가 문제입니다.

 

 


 

 

 

 

녹변

아기들은 BCG 접종할 때쯤 되면 녹변을 보는 경우가 흔합니다. 녹변 그 자체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녹변이든 노란변이든 아기의 변이 묽거나 평소와 달리 자주 변을 보는 등의 다른 이상이 없다면 괜찮은 것입니다. 단 모유를 먹이는 경우는 모유를 끝까지 먹이지 않는 경우 녹변이 나올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지방이 풍부한 후유를 먹이지 못한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놀라는 아기

아기들은 잘 놀랍니다. 아기들은 신경 계통이 아직 잘 발달되지 않아 몸의 움직임을 잘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며 대개의 경우는 정상입니다. 하지만 접종하러 소아과에 왔을 때 태연히 약간 놀란다고 말해 별 신경을 안 썼는데 진짜로 경기를 하고 있는 아기도 있었습니다. 신생아의 경기는 알기 힘든 경우가 있고 잘 놀라는 아기들 중에는 진짜로 뇌에 손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아기가 잘 놀라는 경우 아무 약도 먹이지 말고 진료 받기를 권장합니다.

 

입안

하품을 할 때 입안을 보면 혀가 짧은 경우나 구개열이라 불리는 언청이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구개열이 있는 경우는 모유수유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소아청소년과 의사나 모유 수유 전문가와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수포

신생아는 생후 1~3일경에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생아 중독성 홍반이라는 것이 흔한데 대개는 1주정도 갑니다. 이 물집들은 문제가 없지만 간혹 허페스바이러스나 농가진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일 수 있는데 이것을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이 생기면 바로 소아과에 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구개열

입천장이 좌, 우 또는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 중독성 홍반

갑자기 피부에 붉은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저절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비슷한 병이 많으므로 이런 반점이 보이면 바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를 키울 때 이 정도는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